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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종현/종현이추억하기

종현이를 추억하며...

종현이를 떠나 보낸 후 군위 가톨릭 묘원에 안치시켰습니다. 그곳에 종현이 아빠와 저는 수첩을 걸어두고 갈 때마다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. 마치 종현이가 살아있는 것처럼... 너무 마음이 아파서 흘리던 눈물이 어느새 잦아들고 돌이켜보니 상처에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나봅니다. 어린 아이를 잃으신 모든 부모님과 함께하고 싶어 그 글과 사진들을 올립니다.

 

첫수첩 2010.07.03 ~2012.02.27 동안 쓴 내용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