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프레시안] 주사 한번 맞고 죽은 '종현이 사건', 또 터졌다 주사 한번 맞고 죽은 '종현이 사건', 또 터졌다 의료연대 "'더 빨리, 더 많이'에만 치중한 24시간 체제 병원" 2012.10.23 프레시안 김윤나영 기자 전공의의 실수로 항암제 '빈크리스틴'이 정맥이 아닌 척수강 내로 잘못 주사돼 환자가 숨지는 의료사고가 또 일어났다. 같은 사고로 숨진 고(故) 정종현 군의 유족이 병원 측과 합의하고 유감을 표한 지 불과 두 달 만이다. 환자단체연합회는 "림프암 2기 진단을 받은 강미옥(41) 씨가 2차 항암치료를 받다가 레지던트 2년차의 실수로 빈크리스틴을 잘못 주사 받아 16일 숨졌다"고 23일 밝혔다. 강 씨는 총 6차례의 항암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초기암 환자였다. 강 씨의 남편 박재범 씨는 부검을 했고 현재 의료진을 형사 고발한 상태다. 빈크리스틴은 반드시 .. 더보기 이전 1 ··· 101 102 103 104 105 106 107 ··· 118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