탄원서 탄원서 장관님 안녕하십니까? 항상 우리나라의 보건 복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것 감사드립니다. 저도 지난 3년 2개월간 대구 수성보건소에서 소아암 차상위계층에 선정되어 저희 아들을 병원비의 부담에서 벗어나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. 국가가 그렇게 고마운지 정말 한 가정을 살려주셨습니다. 지난 2007년 4월 16일 저희 아들 정종현은 당시 6세로 림프모구성백혈병을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진단받았고 이후 추후 검사를 통해 [좋은 예후군]으로 판명이 되어 거의 완치한다(90%이상)는 희망적인 말을 듣고 치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. 아들의 치료가 시작되고 저희 부부 중 한 사람은 일을 그만 두어야 했고, 바둑교실을 운영하던 남편이 일을 그만두고 아이와 함께 병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그렇게 시작된 집.. 더보기 이전 1 ··· 30 31 32 33 34 35 36 ··· 118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