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프레시안] 주사 한번 맞고 죽은 9살 종현이…"의료사고가 남 일?" 주사 한번 맞고 죽은 9살 종현이…"의료사고가 남 일?" [인터뷰] "의료진 처벌이 아니라 '제도 개선'과 '진실' 원할 뿐" 2011.05.27 프레시안 김윤나영 기자 의료사고는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난다. 단지 발생 빈도의 높고낮음이 있을 뿐이다. 하지만 정확한 기록은 없다. 현실에선 늘 일어나지만, 기록에는 거의 없는 일. 그게 의료사고다. 지난해 9살 난 아들 정종현 군을 떠나보낸 부모의 사연을 소개한다. 여러 정황으로 볼 때, '빈크리스틴' 오용 의료사고라는 해석이 두드러진다. 그러나 정 군의 어머니인 김영희 씨는 아들을 치료한 병원과 의사의 처벌을 요구하지 않는다. 그가 원하는 것은 그저 '진실'이다. 아들이 왜 죽었는지를 알고 싶다는 게다.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의료소송에 나선 것도 그래.. 더보기 이전 1 ··· 19 20 21 22 23 24 25 ··· 118 다음